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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소송에 온통 쏠린 '눈'...그래도 리플(XRP) 투자가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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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Ripple)의 XRP는 0.85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0.80달러 바로 위에서 계속 통합(바닥 다지기)되고 있다. 다만 지속적인 법적 문제로 인해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XRP 매수세가 약화된 모습이다. 13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XRP/USD 페어 가격은 0.83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글로벌 외환 전문 미디어 FX리더(fxleaders)는 "모든 XRP 투자자들의 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Ripple) 소송에 확고하게 고정된 상태에서 구매자가 XRP 매수에 뛰어들 이유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전은 없었다"며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XRP는 USD 코인(USDC)에 7위 자리를 내줬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미디어는 "정부 감독에 중점을 둔 비영리 단체인 엠파워 오버사이트(Empower Oversight)의 SEC에 대한 법적 소송과 XRP 렛저(Ledger)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XRP2 소식은 XRP 보유자와 지지자 커뮤니티인 XRP 아미에 약간의 희망을 줄 수 있고, XRP에 대한 구매 관심을 유도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엠파워 오버사이트는 전직 SEC 고위 관리인 윌리엄 힌만(William Hinman), 전 SEC 회장인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등 전, 현직 고위 관리의 이해 상충 및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해 SEC가 정보 공개법(FOIA) 요청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SEC를 상대로 최근 소송을 제기했다.

 

또, 미디어에 따르면 오픈 소스 XRP 렛저를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XRP2는 은행 및 정부 사용에 중점을 두는 XRP와는 달리 일반 대중에 의한 P2P 및 트랜잭션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완전한 포크로 간주되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FX리더는 "XRP/USD의 4시간 차트에서 이동평균과 모멘텀 지표는 강한 약세를 시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는 구매자의 존재도 시사한다"며 "XRP 가격이 핵심 영역인 0.80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이 수준이 무너지면 더 많은 패닉셀(공황 투매)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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