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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가격 바닥 쳤나?...리플-SEC 소송 리스크·美 대선 향방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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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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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Ripple, XRP)/출처: 트위터 계정 @LitestHQ     ©코인리더스

 

블록체인 대표 기업인 리플(XRP)은 현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에 직면해 있으며, SEC는 20억 달러의 벌금을 1억 200만 달러로 줄이겠다고 제안했으나 리플은 이를 거부했다. 리플은 이미 소송에 2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소송은 현재 재판 단계에 있다. 결과는 불확실하며, 미국의 정치적 변화가 사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리플의 XRP가격은 0.45달러 부근에서 안정화되고 있으며, 최근 0.48달러에서 양호한 지지선을 형성하면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징후를 보이고 있다. 

 

매체는 "만약 저항선인 0.5달러를 돌파하면 7월에 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특히 리플에 유리한 법원 판결이 나올 경우, XRP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정당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10달러를 달성 가능한 목표로 삼아 사상 최고치를 향한 포물선형 랠리를 뒷받침하는 수요 증가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예측했다.

 

리플 소송은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리플에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경우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부당한 조치를 제한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매체는 "다가오는 미국 선거가 SEC의 입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전 대통령에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임박한 권력 교체를 암시한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이미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특히 암호화폐 규제에서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을 예견해 왔다"고 전했다.

 

인기 암호화폐 XRP는 3일(한국시간) 오전 9시 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68% 상승한 0.4846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2018년 1월 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인 3.84달러 대비 약 87.4%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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