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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약세장에도 고래는 매집 중...친리플 변호사, SEC 기획 소송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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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반등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6월 30일(한국시간) 오전 7시 4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39% 상승한 0.47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4.13% 하락한 가격이다. 거래량은 26.98% 감소하며 약 7억 2300만달러에 그쳤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1.13% 상승한 30,452달러를 기록 중이고,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도 1.47% 오른 1,8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리플은 0.55달러에서 상당한 저항에 부딪힌 후 통합(바닥 다지기) 단계를 경험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최근 리플이 가격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XRP 고래의 코인 축적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지크립토는 저명한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의 트윗을 인용 "지난 6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XRP 가격이 12%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래들이 기회를 포착해 무려 3억 6천만 개의 XRP 토큰을 구매했으며, 이는 1억 7천만 달러에 상당하는 금액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크립토는 "소위 '고래'라고 불리는 이들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트렌드 세터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의 행동은 시장 역학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고래들은 가격 하락기에 상당한 양의 XRP를 매입함으로써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믿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움직임은 다른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리플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힌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리플 커뮤니티 일각에서 나온 기획 소송설을 일축했다. 

 

앞서 리플 커뮤니티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 소송이 처음부터 기획된 것이라는 주장이 확산됐다. 

 

사이프러스 데마닌코르(Cypress Demanincor) 사이프러스 슈페리어 트레이딩 최고경영자(CEO)는 리플이 지난달 디지털 자산 관련 핀테크 행사에 참여했다며 "불법적인 일로 SEC에 소송당한 회사가 어떻게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에 디튼은 "소송에서 다른 음모가 있었다면 XRP 투자자 7만6천 명이 결집하지 않았을 것이다. 법적 분쟁은 사실이며, 소송 결과가 이미 결정됐다는 태도를 취하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이기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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