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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0.46달러선 회복...친리플 변호사, "힌먼 연설 개인적 의견" 美 SEC 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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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과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이 1%가량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리플(XRP)도 동반 상승하며 0.46달러선을 회복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24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42% 상승한 0.46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4472달러에서 최고 0.4661달러까지 올랐다.

 

이날 친리플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힌먼 연설이 해당 인물의 개인의견일 뿐이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주장에 반박했다. 

 

그는 "63개의 이메일과 52개의 연설 초안은 개인의 의견이라는 태그를 붙이기에는 너무 많다. 연설 문서에는 SEC 임원의 의견이 다수 포함돼 있다. 한 사람의 의견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힌먼연설 자료는 2018년 6월 당시 SEC 임원에 재직 중이던 윌리엄 힌먼이 야후 파이낸스 올마켓 서밋에 참석해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토큰 ETH는 증권이 아니다'라고 한 발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송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증거 자료다.

 

앞서 리플-SEC 소송 담당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는 지난 16일 SEC의 '힌먼 연설' 자료 비공개 신청(Motion to Seal)을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한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XRP)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리디파인 투모로우 2023 컨퍼런스에서 "SEC와의 소송전이 이르면 몇 주 내 매듭 지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현재 소송 등 법적인 사안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만, 올해 법원 판결이 나오는 것만은 확실하다. 몇 달, 아니 몇 주 내에 최종 결론이 나올것 같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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