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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10%대 급등, 더오를까...리플, SEC 소송전 승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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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10% 넘게 급등하며 0.8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글로벌 증시가 급등했고,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도 4만 달러를 일시 회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 네트워크의 고유 토큰 XRP(시총 6위)는 2월 26일(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769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0.09% 급등한 수치다. XRP는 장중 한때 0.7882달러까지 치솟았다.

 

현재 XRP의 시가총액은 약 365억 달러로, 카르다노(ADA, 시총 약 305억 달러)와 솔라나(SOL, 시총 약 293억 달러)에 앞서 있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은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10.31% 급등했다. 이는 지난 2월 25일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이다"며 "다만 XRP의 현재 가격은 2018년 1월 4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3.29달러에서 76.81% 하락했다"고 전했다.

 

또,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황소(매수 세력)이 XRP 가격을 이동평균선과 하락 추세선 이상으로 끌어올리면 XRP/USDT 페어는 0.91달러, 나아가 1달러까지 랠리할 수 있다"며 "반대로 XRP 가격이 이동평균선에서 하락하면 곰(매도 세력)에 의해 0.62달러, 심지어 0.55달러 지지선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리플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에서 XRP 홀더 이익을 대변하는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리플이 승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SEC는 피고인 크리스 라슨 리플 공동설립자와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XRP가 증권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거나, 몰랐지만 무모했음을 입증해야 한다"며 "SEC는 이를 입증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 소송은 끝났다"고 말했다. 

 

앞서 전 미국 SEC 정책 담당 전무이사 조셉 홀(Joseph Hall) 변호사도 "SEC가 리플 미등록 증권 소송에서 패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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