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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물량 감소, 강세장 신호?..."지금이 BTC 매수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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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추수감사절 이튿날인 26일(현지시간) '블랙프라이데이'에 감염력이 델타변이보다 훨씬 높고, 더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5만3000달러선까지 급락했다. 이후 다행히도 비트코인 매수세력들의 성공적인 방어와 저가매수 유입으로 5만6000달러대를 회복했다.

 

이에 대해 CNBC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6만9000달러)에서 약 20% 하락하면서 공식적으로 약세장에 진입했다"며 "비트코인이 10월 8일 이후 최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남아공에서 처음 발견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암호화폐가 다른 위험자산과 함께 동반 하락 중"이라 보도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자체 추산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6 포인트 오른 33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실제로 유투데이에 따르면,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지갑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물량은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는 주요 온체인 지표 중 하나로 거래소 보유 BTC 물량 감소는 일반적으로 시장에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음을 암시하며, 강세 신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는 "거래소 보유 BTC 물량이 역대 최저점을 기록 중이며, 이 숫자는 계속 줄어들 것이다. BTC는 7자리(100만달러) 숫자로 프로그램되어 있다. 단지 언제 도달하는지의 문제일 뿐"이라 분석했다. 

 

또 Invezz에 따르면 디파이언스ETF의 공동설립자 실비아 자블론스키(Sylvia Jablonski)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이 암호화폐를 매수하기에 좋은 시기"라며 "나 역시 비트코인이 5만4000달러대일 때 대량 매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낮은 수준임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이 다시 뛰어들어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최근 급부상하는 메타버스 관점에서도 암호화폐 시장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메타버스 세계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도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 연준(Fed)이 테이퍼링을 하지 않는다면 지금이 비트코인을 매수할 타이밍"이라며 "장기 펀터멘털을 확신한다면 지금 같은 침체기에 저가 매수를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지난 1년 펀더멘털 측면에서 급격한 성장을 했다. 아마존과 비슷하다”며 “만약 1년 전 이 대화를 했다면 BTC 월렛이 1억개 있다고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2억4000개의 월렛이 있다. 엄청난 성장률이다. 여전히 잠재력이 있으며 매수 기회다. 레버리지가 없다면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존은 2000년도 변동성을 수반하며, 많은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동반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과도한 레버리지를 해소시키고 있다. 내년 반등에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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