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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변동성 확대 가능성 有..."4.6만달러선 저항 유지돼 상승 모멘텀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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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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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저점이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우크라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지수, 인플레이션, 금,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BTC·ETH 저점이 낮아질 수 있다. 특히 충동적인 단기 거래자가 가격을 낮추고 있다"며 "비트코인 3만달러, 이더리움 2000달러가 진입 기회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날 코인데스크는 BTC 가격 동향과 관련해 "비트코인 4만6700달러 저항이 유지돼 조정 발생하며, 상승 모멘텀이 손실됐다. 월간 모멘텀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3~4월 랠리 가능성은 낮아졌다"면 "지난 1년간 거래된 3만~6만9000달러의 넓은 구간 내에서 비트코인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 전했다.

 

또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주 비트코인 가격 동향과 관련해 주목할 포인트 5가지를 정리했다.

 

미디어가 지목한 포인트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거시적 리스크. 위험 자산인 비트코인, 힘든 한 주 될 것 ▲3만9600달러 부근에 존재하는 'CME 갭'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이 있다. 

 

이어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 부합 여부, 3월 16일 미 연준 금리인상 수준 ▲극단적 공포로 돌아온 투자심리 ▲장·단기 투자자 간 명확한 성향 차이 ▲'장기 보유자 신뢰도' 지표 '리저브 리스크'(Reserve Risk) 매수 영역 진입을 꼽았다.

 

실제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자체 추산한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 포인트 오른 23을 기록했다.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됐지만 극단적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펜실베니아대학 와튼스쿨 금융학 교수 제레미 시겔(Jeremy Siegel)은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미 연준(Fed)은 비트코인으로부터 달러를 방어해야 한다"며 "달러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않으면 비트코인이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이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금이 됐다"며 "연준은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라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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