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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소폭 반등, 4만달러 재도전...BTC 바닥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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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37,000달러선에서 39,000달러 안팎까지 반등했다.

 

3월 8일(한국시간) 오후 6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73% 상승한 약 38,912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391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2.4%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36,000달러 구간으로 하락하지 않았다. 39,200달러를 돌파한다면 안도 랠리로 41,000달러까지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 분석가 제이크 고든은 "비트코인이 장기간 200일 이동평균(MA)을 하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바닥이 가까웠다"고 진단했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비트코인이 오랜기간 200일 MA 아래에 머문 후 반등 시 가파르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룹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최소 50일 연속 약세를 보인 이후 반등 시 평균 수익률은 약 31%였고, 연평균 수익률은 226%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70일 연속 200일 MA를 밑돌고 있는 상태다. 

 

한편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는 주간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비트코인 매수 세력들은 글로벌 거시 및 지정학적 리스크가 격화됨에 따라 저점 찾기 움직임을 지속했다. 매수 세력들은 약 2개월 동안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매도 압력을 흡수하고 있으며, 매도 압력은 주로 단기 보유자들의 매도 물량으로부터 비롯됐다"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는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박스권 움직임을 가져가며 상대적인 '균형'이 유지됐다. 다만, 신규 수요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균형은 매도 압력 소진 혹은 매도 압력 가중 등으로 인해 언제든지 깨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글래스노드는 "최근 암호화폐 약세장은 과거의 약세장보다 낙폭이 작았다. 또 온체인 데이터 상 '패닉셀'의 정도도 시장 규모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단기 보유자가 이끄는 하방압력은 손실을 입은 코인을 판매하는 것이 전형적이며, 장기 보유자는 2021년 1월 이후 지속적인 보유 편향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거시적 리스크 격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확산됨에 따라 장기 보유자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확신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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