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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동향] 뉴욕 의회, 비트코인 채굴 금지 추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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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의회, 비트코인 채굴 금지 추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뉴욕주 하원은 조만간 PoW(작업증명) 채굴 금지 법안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환경 이슈 때문이다. 통과 시 상원으로 보내진다. 법안이 하원과 상원에서 모두 가결 시 비트코인 채굴 포함,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모든 PoW 채굴이 3년 동안 금지된다. 이에 대해 뉴욕 주민들은 반대 청원을 올린 상태다. 청원서에는 "해당 법 통과 시 뉴욕은 비트코인 채굴을 통한 경제적 효과와 재생에너지 확산 등에서 기회를 상실하게 될 것이다. 또한 전국의 주들이 같은 실수를 범하게 만드는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적혀있다. 한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PoW 채굴 금지 조항이 부활, 4월 EU 의회 본회의에서 재표결될 가능성을 EU의회 경제위원회(ECON) 위원장이 언급했다. 앞서 EU 의회 ECON 위원회가 사실상의 PoW채굴 금지 조항에 반대표(반대 32표, 찬성 24표)를 던졌다. 이에 PoW 관련 내용이 제외된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MiCA)가 통과된 바 있다.

 

OECD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 세부 정보 해외 세무당국과 공유해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재산 은닉에 해외 디지털 자산이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함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는 사용자 신원 및 거래에 대한 세부 정보를 해외 세무당국과 공유해야 한다. 제안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는 사용자의 이름, 주소, 사회보장번호, 암호화폐-법정화폐 및 암호화폐 간 거래 세부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이 규칙은 콜드월렛, 핫월렛은 물론 암호화폐 ATM 같은 서비스에도 적용된다. OECD는 대중의견을 바탕으로 규칙을 확정하고 올해 10월 G20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지갑은 크게 핫(Hot)월렛과 콜드(Cold)월렛으로 구분되는데, 핫월렛은 온라인 상태의 지갑을, 콜드월렛은 오프라인 지갑을 가리킨다.

 

시카고 연은 "암호화폐 상호연결성 높아...한 개만 고르는 노력 무의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카고 연방은행(Federal Bank of Chicago)이 보고서를 발표, 수 천개의 암호화폐 중 한개를 고르려는 노력이 의미 없는 행동일 수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 연방은행은 "암호화폐 시장은 상호연결돼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상호연결성 지수 범위는 86~97% 사이"라며 "암호화폐 가격은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충격에 민감하다.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가격변동 요인에는 단일 암호화폐의 특성도 분명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 "디파이, 규제·과잉담보로 성장 둔화 전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리서치 보고서에서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규제, 과잉담보로 인해 둔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정책으로 디파이 락업가치는 2020년 약 6억 달러에서 현재 약 2,000억 달러로 급증했다"면서도 디파이 프로토콜이 기존 시스템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증거는 많이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파이 프로토콜은 종종 프로토콜 운영자의 부를 증식시켜주는 방법으로 보인다. 디파이는 해킹에 취약하며 익명성이 핵심 기능이므로 금융범죄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객신원확인제도(KYC)/자금세탁방지(AML)이 미흡할 시 기관의 디파이 활용이 제한될 것이고, 반대로 KYC/AML 요구사항을 충족하면 디파이가 중앙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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