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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0달러대까지 밀린 비트코인 어디까지 떨어질까?...'돈나무 언니' "비트코인, 50만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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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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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급락 흐름이 지속되며 장중 56,000달러선까지 밀렸다. 이는 3주 최저 수준이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19일(한국시간) 오전 7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57,74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77% 급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대 60,948.50달러에서 최저 56,830.0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881억 달러이고, 도미넌스는 43.4% 수준이다.

 

최근 비트코인 급락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반에크(VanEck)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거부했고, 또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4년부터 1만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 거래를 국세청에 보고하도록 하는 인프라 법안을 승인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선을 반납한 뒤 약세 흐름을 지속, 최근 3주 최저점을 경신했다. 추가적인 하락이 발생할 경우 다음 주요 지지선은 53,000달러선"이라고 진단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일봉 차트 기준 상승 모멘텀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으며, 구매자들의 차익 실현이 이어지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또 상대강도지수(RSI)가 아직 과매도 구간에 도달하지 못해 추가적인 하락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추가 하락 시 100일 이평선 가격대인 53,000달러 부근이 다음 주요 지지 구간이 될 수 있으며, 해당 가격대에선 9월 말과 유사한 매수세 유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웨어 솔루션스의 윌 클레멘테(Will Clemente) 리드 분석가도 414,0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바닥 신호를 알려주는 단기보유자의 실현 가격(비용 기준) 지표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강세장의 바닥 가격은 53,000달러이다"고 분석했다.

 

 

 

또, 암호화폐 유명 애널리스트 크레드(Cred)도 최신 한 뉴스레터에서 비트코인이 중요한 변곡점(Inflection Point)에 서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55,800달러 범위 아래로 떨어지고 주를 마감하면 비트코인에 대한 약세 관점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크레드는 비트코인 황소(매수 세력)이 60,000달러 수준을 설득력 있게 되찾은 후 자신감을 얻거나 50,000달러에서 '죽기 아니면 살기(do-or-die)'식의 거래를 시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 옹호론자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5년 내 비트코인 50만달러에 도달' 전망을 재확인했다.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면서 가격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는 주장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돈나무(캐시+우드) 언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기관투자자가 포트폴리오의 5%를 비트코인에 할당하면, 현재 시가를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026년까지 약 56만 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우드는 "기관들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와 주식 등 기타 자산 간 낮은 상관관계 때문에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확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투명성을 통해 사용자는 기관 구매가 거의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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