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TEE, 컨템포러리 설치 작가 차재영의 새로운 NFT 시리즈 출시

크로스체인 기반 탈중앙화 NFT 플랫폼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가 엔에프티(ENFTEE) 플랫폼 오픈 시점에 루키 작가 기획전으로 선보인 바 있는 차재영(CHA JAEYOUNG) 작가의 새로운 NFT 시리즈 'Journey'를 출시했다.

차재영 작가의 새로운 NFT 시리즈 'Journey'는 총 6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작품은 최대 50개의 에디션으로 엔에프티를 통해서 발행될 예정이다.

이희승(tripleA) 작가와 함께 엔에프티(ENFTEE)의 루키 작가전을 통해 소개된 차재영 작가는 오프라인 전시 위주로 활동하는 신진 컨템포러리 작가로서 3차원 공간과 오브제의 조화를 통해 아날로그 감성을 디지털화된 NFT로 표현하는 새로운 시도에 참여하였다. 루키 기획전 작품들은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완판을 기록했다.

차재영 작가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총 80회 이상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여 다수의 미술대전 수상경력이 있는 베테랑 작가이다. 그녀는 중앙대 학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예술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며 한국 교과서에도 그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작가는 Journey라는 타이틀에 대하여 그것은 우리의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한다. 직선적인 지루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여행은 새로운 가치 창조와 경험을 할 수 있는 위대한 쉼터가 되어 준다.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현대인의 삶은 구름의 여행으로 표현되며, 그 여행 중에 현대인들은 어린아이의 상상을 통해 완전한 자유 정신을 획득함으로써 치유를 받게 된다.

미학박사이자 미술평론가인 임성훈은 차재영의 작품 세계에 관하여 그녀의 조각은 상상력의 자유로운 놀이 속에서 이루어지는 조형미학을 보여주며, 여기 저기에 쏟아지고 떠돌아다니는 구름들을 통해서 일상의 공간을 순식간에 상상적인 놀이터로 만든다고 평했다.

한편, 차재영 작가는 오는 3.11-4.30까지 갈산문화예술센터  개관전 <우리동네 미술전 X 갤러리 리디아, “예술, 개화하다”>에 참여한다. 장소는 갈산문화예술센터 1층 전시실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개관전에는 차재영 작가 외에 이사라, 홍채연, 이정은 문영길 작가가 함께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