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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0.80달러대 안착 시도...SEC 소송 기대감·비트코인 반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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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XRP 토큰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4% 가량 상승하며 0.80달러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 결과에 대한 기대감과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0.79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52% 상승한 수치다. XRP는 지난 7일간 2.74% 상승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81억 달러로 시총 6위에 위치해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XRP 가격은 사상최고가인 3.3달러에 도달하지 못한 채 '지루한' 조정을 이어가다 작년말 SEC 소송으로 급락했었다. 하지만 최근 긍정적인 소식이 발표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희망이 다시 생겨 XRP에서 긍정적인 가격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어 "XRP가 현재의 불안정성을 견뎌내고 0.85달러 이상으로 더 높은 고점을 형성할 수 있다면 하락 추세의 반전이 확인된다. 이 경우 첫 번째 주요 저항은 1달러, 그 다음은 1.14달러가 될 것이다. 추세 전환에 실패할 경우에도 황소(매수 세력)은 0.51달러 및 0.42달러 지지선은 지켜낼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리플과 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이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과 개별 피고(브래드 갈링하우스 및 크리스 라센 리플 공동 창업자)들은 SEC의 '내부 문건 공개 거부 신청'에 대한 답변을 오는 21일(현지 시간) 내로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SEC는 아날리사 토레스 지방판사에게 윌리엄 힌먼 전 SEC 기업금융국장의 이메일, 에스타브룩(Estabrook) 노트 등에 DPP(심의 과정 특권, 정부 행정기관이 내부 프로세스 관련 내용을 민사 소송 등에서 비공개 요청할 수 있는 권한)를 주장, 공개 거부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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