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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비트코인 약세장에 동조화..."변동성 확대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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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4% 가량 하락하며 0.75달러 지지선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 네트워크의 고유 토큰 XRP(시총 6위)는 3월 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720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21% 하락한 수치다. 

 

현재 XRP의 시가총액은 약 346억 달러로, 테라(LUNA, 시총 약 295억 달러), 카르다노(ADA, 시총 약 278억 달러), 솔라나(SOL, 시총 약 268억 달러)에 앞서 있다.  

 

한편 리플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현재 XRP는 기술적으로 플랫한 이동평균(MA)과 중간점 근처의 상대강도지수(RSI)를 감안할 때 강세도 약세도 아닌 중립적으로 보인다. 또 4시간 차트는 XRP 가격이 현재 0.80달러에서 0.70달러 사이의 범위에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황소(매수 세력)이 하락 추세선 위로 XRP 가격을 밀고 유지하면 모멘텀이 회복되고 0.91달러까지 랠리할 수 있고, 이 가격대마저 돌파하면 1달러의 심리적 저항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며 "반대로 XRP 가격이 하락해 0.69달러 아래로 유지되면 곰(매도 세력)이 다시 통제권을 되찾았다는 의미이며, 이 경우 0.62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최근 약세 단계에서 XRP는 단기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로 떨어졌고 몇 가지 중요한 수준을 잃었다. 하지만 0.6달러 지지선은 지난 11개월 동안 견고하게 유지되었다"며 "황소가 단기 하락세에 도전하기 위한 모멘텀을 얻기 전에 즉각적인 지지를 향한 추가 하락이 있을 수 있다. 또한 XRP가 단기 EMA와 가깝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향후 변동성이 큰 움직임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XRP 가격은 강세 또는 약세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가 일어나기 전에 통합이 1~2주 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XRP 고래가 송금 토큰을 축적하고 있어 향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강세 브레이크아웃은 XRP 가격을 1.24달러로 설정하는 반면, 약세 브레이크아웃은 송금 토큰을 0.362달러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2월 6일~21일 사이에 천만 개 이상의 XRP 토큰을 보유한 고래가 317개에서 337개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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