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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저점에서 거래 중?..."단기적으론 금보다 BTC 매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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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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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3만3000~4만6000달러 구간을 오가고 있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해당 구간을 벗어나는게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를 인용해 "미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하며 비트코인은 4만1500달러까지 상승했다. 4만2000달러 돌파 후 4만6000달러를 타깃으로 삼으려면 3만9600달러 부근 지지를 유지하는게 관건"이라 전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 가격 예측모델 'S2F 모델'을 고안한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은 S2F 모델은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향후 2년 내 BTC 평균가가 10만달러까지 상승한다면 S2F 모델은 아직 유효하다"며 "S2F 모델 기준 현재 BTC 가격은 약 60% 저평가된 상태"라 말했다. 

 

실제로 CNBC에 따르면, 더블라인캐피탈(Doubleline Capital) CEO이자 신 채권왕이라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Jeffrey Gundlach)은 "암호화폐가 저점(the low end of its range)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금보다 비트코인을 매입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을 충당하기 위해 100억달러 상당의 BTC 매집 계획을 암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권도형 테라폼랩스 창업자는 트위터를 통해 "100억달러 이상의 BTC 준비금을 바탕으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 UST는 비트코인 표준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테라는 준비금을 늘리기 위해 고유 자산인 LUNA를 매도하지 않을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곧 공개할 것"이라 말한 바 있다. 

 

그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면서 "BTC 준비금은 단기 UST 상환금 지급에 활용되며, 탈중앙화 외환 준비금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 부연했다. 

 

현재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3 포인트 오른 27을 기록했다.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극단적 공포단계에서 공포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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