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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심 '극단적 공포' 지속..."BTC 37,000달러 강력한 지지선, 단기 하락폭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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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4만 달러 저항선을 여전히 밑돌면서 투자심리 위축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3월 15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3 포인트 오른 24를 기록했지만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68% 하락한 약 39,260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464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2.6% 수준이다.

 

※관련 기사: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5년내 50만달러 돌파"...블룸버그 "BTC 현물 ETF, 15개월내 승인 전망"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수차례 4만 달러 저항선 돌파 실패 후 회복 중이다. 기술 지표는 대부분 중립을 나타내고 있으며 거래량이 적어 이번 주 큰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현재까지 37,000달러 강력한 지지선이 유지되고 있고, 이는 단기적으로 하락폭을 제한할 수 있다. 주간 차트에서 하방 모멘텀을 크게 상실하면, 특히 4만 달러를 돌파하는 경우 매수세가 강화될 수 있다. 단, 월간 차트 기준 모멘텀 시그널은 부정적이므로 상승 여력은 저항선 46,700달러까지 제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강세론은 여전하다.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블룸버그TV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5년 안에 5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전세계 모든 곳으로 확산되는 것을 보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다이아몬드나 금에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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