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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U 암호화폐 규제 법안 부결에도 美 금리인상 경계감에 39,000달러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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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유럽연합(EU)의 전력 소모가 큰 암호화폐를 퇴출하는 법안이 부결됐지만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인상 경계심이 커지면서 39,00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부터 37,000~43,000달러 범위에서 통합(바닥 다지기)되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오후 4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03% 하락한 약 38,369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279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2.6% 수준이다.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ECON)는 환경 지속 가능성을 이유로 에너지 효율성이 낮은 암호화폐(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작업증명방식의 암호화폐)를 퇴출시키는 법안, 이른바 가상자산 관련 법규(Markets in Crypto-Assets, MiCA) 법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됐다.

 

또, 도이치방크의 리드(Reid)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5월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달 2일 하원 상임위에 출석해 이달 FOMC에서 0.25%p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데일리FX의 분석가인 니콜라스 카우리(Nicholas Cawley)는 마켓워치에 보낸 이메일에서 "비트코인이 확신을 갖고 39,600달러 이상을 돌파할 수 있다면 46,000달러 미만의 최근 최고가까지 랠리 전에 42,000달러가 다음 관심 수준이 될 것이다. 이 가격대를 돌파하면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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