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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총 8천억달러 회복에 투심 개선...아르카 CIO "폭풍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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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상승 흐름 속에 42,000달러를 상회하면서 투자심리도 개선된 모습이다.

 

3월 21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5 포인트 오른 31을 기록했다. 다만 '공포(Extreme Fear)' 단계는 이어졌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23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42,41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52% 상승한 수치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8,055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9% 수준이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월말 5만달러 돌파 가능성은? 

 

한편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위원회(연준) 의장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상승한 데에 대해 디지털자산 관리회사 아르카(Arca)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제프 도먼(Jeff Dorman)은 "투자자들은 나쁜 결과보다는 불확실성을 더 싫어한다. 이것이 오늘날 시장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먼은 "마침내 폭풍이 지나간 것 같다. 시장은 미래지향적이다. 이미 시작도 안 한 3년 긴축 사이클을 프라이싱(가격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블로핀(Blofin) 소속 변동성 트레이더 그리핀 아던은 "장단기 국채(10년-2년) 금리 역전은 연준이 미래에 타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좋은 신호다. 경기가 침체되면 연준은 양적완화를 택할 수밖에 없다. 현재 거시 데이터로는 연준이 매파 정책을 지지할 수 있지만 최대 2년은 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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