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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장기화에 나스닥·비트코인 급락..."한동안 엄청난 변동성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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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추가 제재와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경계심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9%,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1.3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18% 각각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5주 연속 하락세를,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반등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85%,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97% 각각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0.80% 올랐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 최고 40,081.68달러에서 최저 38,347.43달러 사이에서 널뛰기 장세를 이어갔다.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회담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힌 뒤 일시 4만 달러를 회복했지만 휴전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그에 대한 실망감으로는 다시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과 이에 따른 경제적 여파, 또 고공행진 중인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조기 금리인상과 양적 긴축 등의 여파를 감안할 때 정말로 긍정적인 방향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의미 있는 무언가가 나오기 전까진 한동안 엄청난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12% 오른 배럴당 109.3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40% 내린 1992.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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