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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심 '극단적 공포' 지속..."BTC 단기 상승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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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회담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힌 뒤 일시 4만 달러를 회복했지만 휴전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그에 대한 실망감으로 다시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 위축세가 이어졌다.

 

3월 11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22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11% 하락한 약 38,904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384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2.5% 수준이다.

 

※관련 기사: 우크라 전쟁 장기화에 나스닥·비트코인 급락..."한동안 엄청난 변동성 지속될 것"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택펀드(Stack Funds)는 "비트코인이 강력한 방향성 없이 35,000~45,000달러 사이에서 지난 몇주 동안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주로 뉴스에 의해 움직여왔고, 우크라이나 분쟁, 인플레 상승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안도감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며 "시장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등장하거나 주요 기술 지표가 반전되지 않는 한 단기적으로는 횡보 또는, 추가 하락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엑소알파(ExoAlpha) 최고투자책임자인 데이비드 리피츠(David Lifchitz)는 "최근의 비트코인 급등세는 1시간도 채 이어지지 못했다. 여전히 33,000~45,000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고, 45,0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이 범위에서 계속 오르락내리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C는 "지난 달 비트코인 매집 주소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이는 가격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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