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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설립자, 1년 뒤 루나 88달러 초과에 100만달러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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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에 따르면 테라(Terra) 창업자 도권이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센세이 알갓(Sensei Algod)과 “루나(LUNA)의 1년 후 가격이 현재 가격인 88달러를 초과할 수 있는지”에 대해 100만달러를 걸고 내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대표는 루나가 88달러를 웃돌거라는 데 베팅했다. 양 당사자는 또 다른 인플루언서 코비(Cobie)를 증인으로 초대했고 각각 100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을 코비가 지정한 주소로 보냈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코비의 계정에 있으며, 양 당사자의 베팅은 유효한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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