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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SEC 항소 충격 딛고 반등...비트와이즈 ETF 기대감 속 0.65달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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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코인리더스

 

전날 급락세를 탔던 리플(XRP) 가격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월 4일(한국시간) 오후 6시 29분 현재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30% 오른 0.524달러를 나타냈다.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과의 소송 관련 법원 판결에 대해 항소하기로 결정하면서 XRP 가격은 10% 넘게 급락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리플은 비트와이즈(Bitwise)가 XRP 기반 ETF를 신청하면서 글로벌 주류 금융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XRP의 가격 상승 잠재력을 촉진하며 고래 활동과 거래량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낙관론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비트와이즈의 ETF 신청이 XRP의 강세 신호를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10월 1일 하루에만 1백만 달러 이상 규모의 고래 거래가 145건 발생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XRP를 전략적으로 매수하거나 포지셔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ETF 신청 발표 이후 XRP의 온체인 거래량이 8개월 만에 최고치인 23억 달러를 기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뉴스에 반응한 거래자들과 기관의 매수 활동이 증가한 결과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코인코덱스(CoinCodex)의 예측에 따르면, XRP는 2024년 10월 말까지 19% 상승해 0.6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현재 기술적 지표로는 약세장이며, 공포와 탐욕 지수는 41로 '공포' 상태를 나타내고 있어 신중한 투자 판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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