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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주말 급격한 변동성 예고...BTC 저점 매수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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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달러(USD)     ©코인리더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 격화로 급락했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4일(한국시간) 2%가량 반등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8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09% 오른 61,481러를 나타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아르벨로스 마켓(Arbelos Markets) 데이터를 인용, "이번 주말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아르벨로스 마켓 공동 창립자 조슈아 림(Joshua Lim)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데리비트 BTC 옵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5일 만기 BTC 옵션의 연간 내재변동성(IV)이 51.44%로 다른 날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다. 트레이더들은 오늘 밤 발표 예정인 비농업 고용지표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9월 고용지표를 14만 명 추가 고용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달러 강세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치를 조정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군사적 긴장도 BTC와 같은 리스크 자산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금융 시장이 주말 동안 문을 닫는 상황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에 빠르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 렉커 캐피털(Lekker Capital) 설립자 퀸 톰슨(Quinn Thompson)이 "보통 단기적인 가격 전망을 공유하지 않지만, 최근 상황은 저점 매수에 나서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전했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이 폭락하고 이후 200일 이동평균선을 크게 하회(바이낸스 4시간봉 기준)했던 유사 사례가  비교적 최근 3번 있었다. 이후 BTC는 모두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거시 환경이 크게 달라지면서 이평선을 하회한 뒤 반등하는 모양새다. 현재 가격대에서 매수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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