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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대 상승률 보인 까닭은?...월가 기관투자자 진입 본격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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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약 4% 상승함에 따라 516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20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5165만9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94% 올랐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2.98% 오른 5162만600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 2위인 이더리움은 3% 중반대 상승률을 보이며 363만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의 채굴 방식 변경 작업이 수개월 안에 완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 방식으로 채굴되는 이더리움을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테스트가 지난 15일 개시됐다. 기존 방식은 전력 소모량이 매우 크고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는데, 이번 업그레이드가 성공하면 이런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큰 문제 없이 수월히 진행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전망이다.

 

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처음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연동된 파생상품인 '비트코인 차액결제옵션' 거래를 시작한 점도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차액결제옵션이란 기초자산을 실제로 주고받지 않고 만기 때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형태의 거래다.

 

시장은 이번 발표에 따라 미국 월가 기관투자자들의 가상화폐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지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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