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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스, L3 개념 도입으로 NFT와 디파이 발전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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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프라 솔루션 기업 오브스가 ‘L3(L3)’라는 개념을 통해 블록체인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L3는 기존 업계에서 통용되던 레이어1(보안성), 레이어2(확장성)에 더해 오브스가 L3로써 기능적인 보완 및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브스에 따르면 기존 레이어 1,2(L1, L2) 계층과의 원활한 연동과 함께, EVM(이더리움 가상화 머신)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까지 강화하여 블록체인 프로토콜들이 매출을 증대하고 수익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런 방향성 제시의 이면에는 그간 오브스가 디파이(DeFi) 영역에 적극적인 연구와 함께 공격적인 시장진입을 하면서 시장의 여러 문제점들을 확인과 함께 해결방법 모색이 있었다. 

 

오브스는 이더리움을 비롯하여 폴리곤, 솔라나, 아발란체 등 모든 주요 레이어1 메인넷 체인들과 스왑이 가능하도록 연동했으며, 이들을 기반으로 한 17개의 프로토콜(유니스왑, 스시스왑, 팬케이크스왑, 카이버 네트워크, 1인치, 알파카 파이낸스, 비피 파이낸스, 퀵스왑, 다이노스왑,레이디움, 트레이더 조, 판골린 등)까지 생태계를 확장해왔다. 

 

일반적으로 디파이 산업에서는 EVM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는데, 이는 총 예치가치(TVL;Total Value Locked) 보안이나 실행에는 우수한 역량을 보이나 기능성에 있어서는 부족하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오브스가 제시하는 L3를 활용하면 기존 L1, L2 장점을 활용하면서 더욱 고도화한 전략 설정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현재 디파이의 경우 특정 볼트(Vault)에 사용자들이 자금을 예치할 시 해당 볼트는 자금을 관리하고 수익을 지급해 이를 재투자할지 그대로 둘지 의사결정하는 단순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L3를 활용할 경우 APY(연이율)에 따라 더 높은 이율을 주는 곳으로 자동으로 포지션을 변경하거나, 최적의 시기에 대출을 실행해 차익을 남기는 등 다양한 동적 인프라 기능을 활용해 고도화된 투자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오브스는 제시한 L3 개념의 첫 실증사례로 ‘오픈 디파이 알람 프로토콜(DeFi Notification)’을 공개했다. 

‘오픈 디파이 알림 프로토콜’은 사용자에게 온체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무료 모바일 알림을 제공해 시세변화 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솔루션이다. 

 

이는 L1과 L2 블록체인에서 발생되는 여러 이벤트를 확인한 후, 디파이 사용자가 보다 정교하고 우수한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인프라 레이어로 작동한다. 

 

오브스에 따르면 오브스 네트워크는 해당 프로토콜의 주요 설계 파트너이며 스시스왑(SushiSwap), 에이브(Aave) 등 다양한 디파이 프로젝트들과의 연동만이 아닌 탈중앙화 아키텍쳐 설계도 함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브스 관계자는 "추후 오브스 네트워크의 가디언을 통해 해당 프로토콜을 검증하여 탈중앙화 인프라 서비스인 ‘CaaS(Consensus-as-a-service)’로 거듭날 것"이라며 "추후 L3개념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기능을 응용할 수 있는 디파이, NFT영역 프로덕트를 지속하여 내놓을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2017년 설립된 오브스는 이스라엘을 기반으로한 블록체인 기업으로 글로벌 대기업, 정부, 국제 기관들을 상대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3월 탈중앙 네트워크 검증자인 가디언(Gaurdian)과 연합해 오브스 네트워크의 메인넷을 론칭하였다. 

 

기존 공개형 블록체인의 한계를 보완해 기업형 운영에 적합하도록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생태계 구조를 개선시킨 오브스는 무작위 지분증명방식(RPoS; 네트워크 상에 있는 노드들 중 무작위로 22개 노드를 선정, 데이터 블록을 검증)이라는 합의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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