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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최근 '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XRP) vs 스텔라(XLM)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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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와 함께 리플(Ripple, XRP)의 시세가 10% 이상 급등하는 등 상승세를 맞이했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의 대표로 언급되기도 하는 리플은 최근 미국 은행과 핀테크 기업 고객 대상 암호화폐 거래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리플 이외 다수 암호화폐 거래도 함께 지원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의 상승세를 기대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11월 11일,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와 함께 리플도 덩달아 시세가 급락했다.

 

 관련 기사: 리플 신제품 '유동성 허브',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XRP 외 암호화폐도 지원한다

 

그리고, 스텔라 루멘(Stellar Lumens, XLM)도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오래전부터 리플을 견제해왔다. 그렇다면, 최근 리플과 스텔라루멘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보자.

 

▲ 출처: 썸트렌드


리플 vs 스텔라루멘, 언급량 추이는?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일주일간 리플은 1,103회, 스텔라루멘은 23회 언급됐다. 지난 일주일 중 리플의 언급량이 급증한 11월 8일, 리플은 전일 대비 10% 이상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 관련 기사: 리플 10%대 급등, 불트랩?...외신 "XRP 대규모 폭발적 상승 가능성"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리플 vs 스텔라루멘,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46%, 부정 35%, 중립 18%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기분 좋다’, ‘존잘’, ‘관심 가지다’, ‘희망’, ‘감사하다’, ‘자신 가지다’, ‘완벽하다’, ‘추천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이상하다’와 ‘차별’, ‘매수하다’, ‘불법’ 등이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달다’ 단 하나이다.

 

스텔라루멘은 긍, 부정 표현 비율과 주요 감성어 등을 분석할 수 없었다. 이는 국내 대중의 스텔라루멘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낮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리플·스텔라루멘 관련 주요 이슈

가상자산 투자 분석 뉴스 웹사이트 비인크립토는 리플이 0.14달러 저항 영역을 넘어서려 했으며, 이를 넘어섰다면 9월 고점까지 돌파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게다가 브레이크아웃(breakout, 자산 가격이 갑자기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는 것)도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암호화폐 투자자인 @Altstreetbet은 리플이 상승세와 함께 2달러까지 돌파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11월 10일(현지 시각), 리플 재단은 공식 트위터에 “많은 이들과 고객이 하루하루 생계 유지에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리플과 함께 한다면, 말 그대로 단 몇 분 만에 고국으로 자산 이체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라는 중동 및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비은행 금융 서비스 Pyypl CFO 폴 골드핀치(Paul Goldfinch)의 발언을 공유하며, 리플의 블록체인 송금 강점을 강조했다.

 

  

암호화폐 뉴스 웹사이트 마켓피리오디컬은 스텔라루멘이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곧 최고치 회복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스텔라루멘은 장중 0.5달러선까지 반등할 수 있으며, 0.3달러 인근이 반등 지점이 될 수 있다. 현재 거래 가격은 50일 DMA(일일 평균 이동선)와 100일 DMA의 중간이다.

 

50일 DMA인 0.33달러에 가까우며, 시장 지배력을 고려했을 때, 리플의 코인 시장 장악력은 0.34% 수준이며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리플·스텔라루멘, 오늘의 시세는?

11월 11일 오후 12시 20분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의 시세는 전일 대비 3.2% 하락한 1.2달러이며, 스텔라루멘의 시세는 7.98% 하락한 0.3812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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