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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심 '극단적 공포' 지속...'3月 5만달러' 전망 멀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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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인플레이션과 양적긴축 공포 등 악재에 투자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3월 13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21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08% 상승한 약 38,903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3784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2.5% 수준이다.

 

※관련 기사: [주간 비트코인 전망]스태그플레이션 공포에 BTC 안전 피난처? '글쎄'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카포(il Capo Of Crypto)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최근 40,000달러 이상까지 급등했지만, 가격은 여전히 33,000~45,000달러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약세 흐름은 아직 깨지지 않았으며,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경우 21,000~23,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택펀드(Stack Funds)는 "비트코인이 강력한 방향성 없이 35,000~45,000달러 사이에서 지난 몇 주 동안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주로 뉴스에 의해 움직여왔고, 우크라이나 분쟁, 인플레 상승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안도감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며 "시장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등장하거나 주요 기술 지표가 반전되지 않는 한 단기적으로는 횡보 또는, 추가 하락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deVere Group)의 최고경영자(CEO)인 나이젤 그린(Nigel Green)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월말 5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다만, 2021년 11월 기록한 신고점인 68,000달러까지 도달할지 여부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개인 및 기업, 정부 기관은 기존 시스템의 대안을 찾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 모멘텀이 흔들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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