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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대 급락에 투심 크게 위축...'공포→극단적 공포'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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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급락하며 4만 달러가 무너졌고 이에 따라 투자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3월 5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11 포인트 떨어진 22를 기록하며, '공포(Fear)' 단계에서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전 대비 7.80% 급락한 약 39,14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38,805.85달러까지 떨어졌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429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2.5% 수준이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4만달러 붕괴, 왜?...BTC 지지선은 어디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유튜브 채널 테크니컬라운드업(TechnicalRoundup) 애널리스트 크레드(Cred)를 인용, "현재 비트코인은 33,000~47,000달러 사이의 넓은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지선과 저항선이 모두 작용했으며, 다른 증거가 확인될 때까지 시장은 더 긴 시간 범위에서 움직이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또,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창업자는 최근 '소멸(Annihilation)'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충돌(전쟁)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뉴노멀이 될 것이다. 비트코인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의 복잡한 글로벌 정세와 지정학적 요인들이 향후 금융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충돌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뉴노멀이 될 것이다. 트레이더의 입장에서는 비트코인 투자에 더 신중해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만약 미 연준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 넘는 금리 인상에 나선다면, 금융 시장의 탈레버리지가 본격화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추가적인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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