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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폭락에 나스닥 급반등...바이든 암호화폐 행정명령에 비트코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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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10% 이상 폭락하며 스태그플레이션(경기둔화 속 물가상승) 우려가 완화되면서 급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0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2.5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59% 각각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는 5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2.1% 폭락한 배럴당 10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계속 대화를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급등했던 원자재 가격이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7.9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7.13%,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7.44% 각각 급등하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3.25%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린 이날 비트코인(Bitcoin, BTC)도 9% 가량 오르며 42,000달러선에 근접했다. CNBC는 바이든 행정부가 앞으로 마련할 디지털 자산 전략이 암호화폐 업계를 지지하는 입장을 취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상최고치에 근접하던 금 가격은 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7% 하락한 온스당 1,988.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문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이 종료되지 않은 만큼 자산 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례로 오안다(OANDA)의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얼람은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제재 역시 계속 이뤄지고 있다"며 반등세가 지속하지 않으리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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