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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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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급락하며 4만 달러가 무너졌다. 

 

3월 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0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5.94% 하락한 38,93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7,380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2.5%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07% 하락한 2,61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3,120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18%이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2.55% 하락한 0.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급락원인은 러시아군이 유럽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했다는 소식에 핵 위협 우려가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는 3월 16일(현지시간)에 있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이다. 앞서 지난 3월 2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성명에서 중앙은행이 이달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됐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헤지펀드 엑소알파(ExoAlpha)의 매니징 파트너이자 최고 투자 책임자인 데이비드 리피츠(David Lifchitz)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기술적으로 미국 달러를 '강화'하고 비트코인을 '약화'시키 때문에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약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페어리드 스트래터지스(Fairlead Strategies)의 케이티 스톡튼은 "비트코인은 5만 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 단기적으로 더 상승할 수 있지만 현 (매크로) 환경에서는 위험이 더 높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1월 24일(현지시간) 32,930달러 저점 기록 후 몇 차례 랠리를 시도했지만 46,700달러 저항선에서 모두 저지당했다고, 이같은 후퇴 과정에서 상방향 모멘텀을 상실했다"면서, "다만 37,000~40,000달러 지지대에서 가격 하락세가 안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deVere Group)의 최고경영자(CEO)인 나이젤 그린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개인 및 기업, 정부 기관은 기존 시스템의 대안을 찾고 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월말 5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다만, 2021년 11월 기록한 신고점인 68,000달러까지 도달할지 여부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7% 가량 급락하며 2,600달러대로 후퇴했다.

 

이날 이더리움이 급락한 가운데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이 조정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피터 브랜트는 "이더리움 투자자에게 잠재적으로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있다"며 "차트에 따르면 대칭 삼각형이 만들어지고 있다. 약세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차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MZ 세대는 지금부터 3년 후에 이 트윗을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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