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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산하 조직에 투자' 이고비트 창업주 사기혐의 유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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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프로젝트 이고비트(IGOBIT)의 창업주인 아사 세인트 클레어(Asa Saint Clair)가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미국 검사 데미안 윌리엄스(Damian Williams)는 "아사 세인트 클레어가 세계스포츠연합(World Sports Alliance)이 UN과 제휴했다며, 이고비트를 통해 세계스포츠연합에 투자할 수 있다며 투자를 유도했다. 60명 이상의 투자자가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그는 최대 20년 징역형에 직면해 있다. 선고는 오는 7월 19일 진행된다. 지난 2019년 11월 아사 세인트 클레어는 사기 혐의로 기소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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