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Text)

비트코인, 올핸트코인, 올핸 업토버 어렵다?..."BTC, 신고가까지 시간 걸릴 듯"

작성자 정보

  • 코인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8.3% 하락하며 60,207달러로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월 2일에는 59,996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소폭 반등하며 60,500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메체는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대선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은 중립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며 "10월 1일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탄도 미사일 공격과 미국 대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시장의 불안감은 커졌으나,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은 이를 크게 반영하지 않고 있다. 2개월 만기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은 7% 수준으로 유지되며 중립적인 범위 내에 있으며, 옵션 시장에서도 델타 스큐(가격 하락 리스크 측정 지표)가 -1%로 중립적인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은 지정학적 및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격 수준에서 중립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하락에 대한 베팅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향후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트레이딩업체 QCP캐피털은 공식 텔레그램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전날 미국 증시와 암호화폐가 동반 하락했다. 특히 BTC는 4% 하락하며 큰 타격을 받았다. 6만달러 수준에서 지지를 보였지만 추가 하락 시 5만5천 달러까지 밀릴 수도 있다. 당분간 지정학적 이슈가 주목 받겠지만 전체 상황을 오판해선 안 된다. 암호화폐 매수세는 여전히 존재한다. 미연준과 중국 인민은행이 금리 인하를 본격화함에 따라 내년에도 자산 가격은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최근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지난 7개월 동안 형성된 박스권 횡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BTC/USD 주봉 기준 71,000달러를 돌파해야 2022년 11월부터 이어져 온 상승 추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X를 통해 "중기적으로 BTC는 약세에서 중립으로 전환되며 강세를 시도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다음 강세 시도 전에 시장이 1~3주 정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10월의 상승장을 의미하는 '업토버'는 오지 않을 것 같다. 사상 최고가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장기적으로는 강세다"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2,277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공포-탐욕 지수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