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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중동분쟁 등 매크로 불안 딛고 반등하나...“BTC 단기 조정,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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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 격화로 급락했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3일(현지시간) 반등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월 4일(한국시간) 오전 8시 22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5% 내린 60,726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59,878.80달러까지 떨어진 후 6만 달러선을 다시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대규모로 발사하면서 중동 상황이 격화했다는 소식에 가격이 6% 가까이 하락하며 지난달 6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등 위험 자산을 팔고 미 국채와 달러 등 안전자산으로 몰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코인 전문매체 크립토베이직은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BTC 단기 투자자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 고점은 2.64로, 이전 사이클 최고 수준인 4.35(2017년 고점), 3.7(2021년 고점)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는 온체인 데이터상 현재 BTC는 상승 사이클 중반부에 위치해 있으며, 여전히 상승할 여력이 남아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10월의 상승장을 의미하는 '업토버' 랠리는 역사적으로 10월 중순 이후부터 재현됐다”며 강세론에 힘을 실었다. 

 

케인아일랜드알터너티브어드바이저의 투자 고문이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X를 통해 “BTC의 ‘업토버’는 역사적으로 10월 19일 이후 나타났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관련 저서만 5권을 집필한 비트코인 투자자 올리버 벨레즈(Oliver L. Velez) 역시 “10월 BTC의 ‘업토버’는 전반부가 아닌 후반부에서 나타났다. 10월 초반부 부터 BTC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향후 상승을 위한 일시적 조정”이라고 진단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X를 통해 “BTC가 10월 첫째 주부터 조정을 받고 있다. 이번주는 실업률 발표가 있는 주로, 단순 조정일 가능성이 크다. 단기 조정은 매수 기회이며, 다음 10월 둘째 주부터는 추세 반전(상승)이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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